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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아 보육

소아 야경증, 자다가 비명 그 예방법은?

by leezeeup 2023. 12. 1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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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아 야경증은 밤에 자다가 갑자기 날카로운 비명소리와 함께 깨어나면서 운동 및 자율신경의 항진, 공포발작을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. 새벽녘에 갑작스런 아이의 비명소리에 놀라 깨어 아이를 진정시켜보지만, 지속적인 수면장애로 아이와 부모 모두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데요, 오늘은 그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원인:

야경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, 정서적 불안, 스트레스, 수면 부족, 그리고 고열 등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또한 가족적인 경향이 있으며, 부모 둘 다 어렸을 때 야경증을 가진 경우 자녀의 60%가, 한쪽 부모가 야경증을 가진 경우 자녀의 45%에서 야경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.

 

증상:

야경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갑자기 잠에서 깨어나 비명을 지르거나 울며 공황상태를 보이는 것입니다. 두려워하는 행동과 함께 자율신경 항진으로 동공 확대, 발한, 잦은 맥박 등의 신체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. 이러한 증상은 대개 3~5분간 지속되나 최대 1시간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.

 

치료방법:

야경증은 일반적으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. 대체로 4~12세 사이에 시작되어 청소년기에는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러나 증상이 수주 이상 지속되고 개인 및 가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. 야경증 치료를 위해서는 부모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 아이가 증상을 보일 때는 억지로 깨우려 하면 안 되며, 다시 잠들 때까지 함께하면서 안정감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 

소아 야경증은 정확한 원인이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아 예방하기 어려운 장애입니다. 그러나 몇 가지 예방적인 조치를 취함으로써 어린이의 수면을 개선하고 소아 야경증의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.

 

소아 야경증의 예방을 위해 고려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

 

규칙적인 수면 스케줄:

어린이에게 규칙적인 수면 스케줄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도록 유지하고, 수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합니다. 수면 전 릴렉스화: 수면 전에 어린이를 릴렉스시키는 활동을 도입해볼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온화한 음악을 들려주거나 독서 시간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
 

장치 사용 제한:

텔레비전, 스마트폰, 태블릿 등의 디지털 장치 사용을 수면 직전에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. 이러한 장치는 뇌를 자극하고 수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 

안정적인 환경 조성:

어린이의 침실을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으로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어두운 조명, 조용한 소리, 쾌적한 온도 등을 조절하여 수면 환경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.

 

스트레스 관리:

어린이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스트레스 요인을 최소화하고, 안정감을 주는 활동이나 루틴을 도입하여 어린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 

건강한 생활습관:

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소아 야경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. 적절한 식단, 충분한 운동, 습관적인 수면 시간 등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상담 및 지원:

만약 어린이가 소아 야경증에 대한 증상을 보인다면, 전문가의 상담과 지원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 어린이의 개별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 

이러한 예방적인 조치를 통해 어린이의 수면을 개선하고 소아 야경증의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. 그러나 모든 어린이가 동일한 예방 방법에 동일하게 반응하지는 않을 수 있으므로, 개별적인 상황과 필요에 맞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예방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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